가출여중생 4명이 1년 반동안 성폭행을 당하면서도 신고하지 못한 이유

 

17년 11월 15일, 경기도 안성에서 20대 청년들 3명에게 가출여중생들이 4명이 1년 반동안 성폭행을 당한것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에서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이 사실이 뒤늦게 확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왜 여중생들은 성폭행을 당하면서 신고할수없었던 것일까요? 먼저 여중생들을 성폭행한 범인들은 휴대전화 판매를 하는 등의 평범한 청년들이었습니다. 그러다 가출한 여중생들에게 "잠자리와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친절을 가장한 평범함으로 꾀어냈습니다.

 

 

 

그렇게 이들은 현재 밝혀진 것만 10여 차례 걸쳐 성폭행을 하였으며, 또한 가출한 여중생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지 못하게 몸에 새긴 문신 등을 보여주는 행동들을 하면서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수차례 협박하고 때리기까지 했다고합니다.

 

 

 

 

이렇게 폭력까지 당하면서도 가출중학생들이 신고를 할수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이 충격적이게도 한 동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더욱 충격적이게도 성폭행범들은 가출한 딸을 찾는 가출중학생 A양의 아버지에게 A양을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라고 속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첩보를 통해 경찰은 즉각수사에 나섰지만 A양 등 피해 여중생들이 "동네 사람이라 보복이 무섭다"며 진술을 거부해 애를 먹었으나, A양 등이 이들에게 맞아 멍든 사진 등을 증거로 넘기면서 이들을 구속한 뒤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 청년 3명을 성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대 청년 3명이서 이게 말이되는건가요? 요즘 사회적으로 점점 말도안되는 일들이 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같은 남자로써 너무나 부끄럽고, 딸가진 부모님들이 하루하루 걱정속에서 아이들을 키우시고 있을거라는 생각에 나중에 내게도 딸이 생긴다면 얼마나 걱정이 될까라는 생각이 요근래 너무나 많이 듭니다. 대한민국 법이 필요할때만큼은 좀더 강력하게 처벌되었으면 하고 오늘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