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자신의 책에 저자 스스로 유산 상속권 숨겨놔.
한 가난한 소년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에 소년은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스스로 학비를 벌고자 추천서까지 받아서 도서관으로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장은 자리에 없었고 소년은 어쩔 수 없이 도서관장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년은 기다리는 동안 할것도 없고해서 우연히 구석에 낡은 책 한권을 집어들게 됩니다. 그 책이 자신의 운명을 뒤바꿔줄꺼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말이죠.
그 책의 제목은 '동물학', 참 아이러니 하게도 제목만 봐도 딱 재미없어 보이는 이 책을 소년은 마지막장까지 읽었습니다. 그리고 끝에서 두번째 페이지에 빨간잉크로 적혀있는 한 줄의 글을 읽게됩니다.
"이 책을 읽을 누군가에게 저자가, 로마의 상속법원으로 가서 LJ14675 문서를 청구하세요. 엄청난 행운을 줄 것입니다.경애하는 E.F"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소년은 이 말도 안되는 글을가지고 상속법원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LJ14675라는 봉투를 받게되죠.
봉투에는 책과는 다르게 장문의 편지가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글에 따르면(각색)
"내 평생을 바쳐 '동물학'이라는 책을 완성시켰고, 내 주변인들은 내게 칭찬을 해주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도 내 책을 읽지 않았다. 난 그렇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을 쓰고 칭찬을 받은것이다. 그에 따라 난 그동안 출판되어진 나의 모든 책을 수거해 불태웠지만, 내가 가장 아껴 태우지 못한 단 한권의 책을 읽어주는 누군가에게 고마움의 선물을 주려고한다. 난 이 책의 끝에 책을 다 읽은 사람만 볼수 있는 힌트를 남겨 도서관에 기증했다. 나의 책을 끝까지 읽어준 그대여, 진심으로 감사한다. 그대에게 내 모든 유산을 주고 싶었다."
그렇게 소년은 우연히 발견한 한권의 책으로 1926년, 16억원에 달하는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동화같은 이야기는 실화로 뉴스에 소개되며 아직까지도 온라인에서 화두가 되고있습니다. 역시 착하면 복받는 다는 말은 전세계 어디든지 똑같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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