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더 이상 SM의 실패한 걸그룹이 아니다, 여자가 반해버린 여자'] 서현진

더 이상 SM의 실패한 걸그룹이 아니다!

여자가 반하는 여자, 서현진

평범한 주연에서 진정한 주연으로 거듭나다!

서현진 배우, 가수?

출생 : 1985년 2월 27일 (만 31세)

신체 : 167cm, 45kg, B형

소속사 : 점프엔터테인먼트

데뷔 : 2001년 밀크 1집 앨범 [With Freshness]

대한민국을 흔들어 버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그렇게 심심하던 나의 마음을 두드린 케이블 드라마가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또 오해영'이라는 다소 황당한 제목의 드라마였다.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나는(태양의 후예는 특전사라는 소속감으로 봤던것이었으니...) 하도 다들 오해영 오해영 해서 처음에는 무슨 유행어인줄 알고 찾아보게되었다. 주연으로는 들어보지도 못했던 친구인 서현진 이라는 여주인공과 작품선택을 참 잘해서 좋아하는 남자주인공 에릭이 나오는 드라마였으니...

1화보니, 2화보고있고...어느덧 엔딩을 기다리고 있더라...

하지만 보는 내내 드는 의문점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왜 이 친구가 존재감 없는 '오해영'이라는 것이냐!!

절대...글래머러스하고 섹시하고 귀엽기까지한 전혜빈에 비해 절대절대 밀리는 외모가 아닌데 말이다!

무엇보다도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던 친구여서 그런지 연기력까지 탄탄하다...

물론 그간 생각보다 많은 방송과 영화에 나온것 같은 필모그래피를 확인해보면 그렇게 의심이 되는 연기력이 아니지만 말이다! 몰라봐서 미안해요ㅠ 찾아보니까 주연도 상당히...많이하였더라...거기다가 역시 가수 출신이여서인지 OST 또한 직접 불렀다는것이다. 초특급 볼매캐릭이 아닐수가없다.

그렇다면 여기서 넘어가기 전에 볼매캐릭터 움짤한번 보고 가보도록하겠다.

이런 표정...상당히 잘어울린다!

가장 좋아하는 표정중 하나인, 약간 음흉한 표정ㅋㅋㅋㅋ 전혀 음흉하지 않은것이 매력

진짜 잘먹는것 같다...배고프다...

피자 먹었으니까 쏘주한잔!! 요즘은 피쏘가 대세라더라구요!!

능글능글!

아무쪼록 다재다능한 이 친구, 한때는 1집에서 망해버려 버림받은 SM 비운의 걸그룹으로 더욱 불행하게도 소녀시대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만들어준 데뷔곡인 다시만난세계를 받으려다 엎질러져서 쭈욱 곤두박질 치는것 같았으나 뛰어난 연기력으로 하나하나 올라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대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능글능글 서현진! 화이팅!!

마지막으로 한창 복면가왕으로 주가를 올리고있는 흑기사 로이킴의 '또 오해영 OST - 어저면 나' 듣고 마무리 하도록하겠습니다!

어쩌면 나 - 로이킴

애써 괜찮은 척 웃고 있어도
그 눈가엔 슬픔이 고였지 언제나
그대의 상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어떤 말도 할 수 없어서 아파와
이런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댄 바람처럼
내 마음을 흐트러뜨리지만
어쩌면 나 아주 오랫동안
그댈 기다려 온 것만 같아

애써 무심한 척 돌아섰지만
피하려 할수록 난 그대가 그리워
이제는 더 이상 내 마음을
숨길 수가 없어

그댄 바람처럼
내 마음을 흐트러뜨리지만
어쩌면 나 아주 오랫동안
그댈 기다려 온 것만 같아

마치 그댈 만나기 위해
그 모둘 견뎌온 것만 같아

그댄 별빛처럼

저 별빛처럼
어두운 내 마음에 스며들어
어쩌면 나 그대를 만나
행복을 찾게 될 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