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나는 부업으로 매달 100만원씩 벌고 있다

블로그에 글을 다시 쓰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그동안 경제의 자유화를 꿈꾸던 나에게 참 많은 일들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던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나는 6개월째 부업으로 월 100만원씩 혹은 100만원 이상의 돈을 벌고 있다.

 

무슨 부업을 하고 있냐고? 별거 없다.

 

유튜브에 수두룩하게 나오는 스마트스토어로 위탁판매를 하고 있다.

그리고 정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가 딱 목표로 하던 월 영업이익 100만원이라는 수익화에 성공한 것이다.(광고 비용은 일체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벤트 비용만 네이버에서 주는 포인트로 사용했다.)

그것도 시작한지 둘째달부터 100만원이라는 수익을 얻었으며, 등급은 목표로 했던 판매시작 4개월 만에 '파워'등급으로 올라갈수 있었다.

거짓말이 아니라는 뜻으로 올린 등급과 판매내용인데, 워낙 요즘 이런걸로 사기를 치고있는 '강사'들이 넘치고 있다고 해서 안믿어도 상관은 없다. 고작 월 100만원 남기는 사람이 이런걸로 뭘 얼마나 남기겠나ㅋㅋㅋ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

첫째, 부업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단 실행 하세요' 라는 용기를 주고 싶었다. 100만원이라는 돈이 누군가에게는 적은 돈이지만, 나를 포함한 누군가에게는 참 큰 돈일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나에게 매달들어오는 100만원이라는 돈은 정말 내 삶을 크게 바꿨으며, 나는 부업으로 얻은 돈만으로 칠순을 맞이하신 부모님을 서유럽 여행에 보내드릴수 있었다!(아쉽게도 혼자 전액 부담을 한것은 아니지만...)

 

두번째, 단순히 나를 위해서이다.

정말 다른 뜻은 없었고, 오직 자기계발을 위해서이다.

어떤 책을 읽었는데, 거기서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한 길로 글쓰기를 제안하고 있었고, 글재주라곤 1도 없는 내가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글을 쓰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내가 꾸준히 쓸수있는 주제는 이것뿐이라고 생각되었다.

 

책에 나오길 하루에 20분, 시간을 정해서 빠르고 오래 공들이지 않게 작성을 하라고 했다. 때문에 앞으로 나의 부업이야기는 꾸준히 작성을 해볼 생각이다.

 

참고로 말하자면 이 글을 스마트스토어 강의 홍보 글도 아니며, 물건을 어떤식으로 판매하라는 방법론이 등장하지도 않으며 강의하지도 않을것이다. 애초에 누군가에게 알려줄 수준의 지식도 없다.

다만, 방법론이 아닌 내가 하면서 경험했던 그리고 '아, 이렇게해서 상품이 판매가 되었나 보다' 하는 나의 추측성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렇게 부족한 나에게라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얻어가길 바란다.

유튜브와 강의를 하는 사람들만큼 성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초보의 눈으로 초보에게 주는 작은 팁들이 누군가에게는 유튜브에서는 얻을수 없는 소소한 팁들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